[책]떠도는 땅 – 김숨

소설은 내내 기차 안에 머무른다.
연극 대사와 같은 말은 한숨처럼 툭툭 바닥에 떨어진다.

1937년 러시아 극동지방에 머물던 조선인들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를 당한다. 카자흐스탄으로 가는 열차 안에서 조선인들은 땅을 떠돌다 보니 땅이 떠돌게 된 이야기를 나눈다.

압도적인 이야기의 힘이 있다.

<떠도는 땅>
역사적 상흔을 하나씩 길어올리는 작품을 속속 선보이는 김숨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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