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동체 히응은 9월부터 문화도시 영등포에서 이웃대사양성과정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서울시 영등포구는 다양한 삶의 문화가 이어지는 공간입니다. 다문화와 이주민의 상징이 된 대림구역, 과거 군부대가 주둔하던 신길동, 교통요지이면서 한국맥주산업의 발상지, 다양한 계층이 살고 있는 영등포동, 수도서울의 역사를 반영하는 아파트문화의 시작점 여의도, 방직공장부터 창작예술촌까지 이어지는 문래동, 다양한 공업시설이 있었던 안양천변의 양평동, 서남권 교통의 허브이자 과거 육군 포병대대가 시작된 당산동.
산업과 교통, 유흥과 군사의 중심이자 대중교통의 요충지면서 자가운전자에게는 교통지옥으로 기억되는 영등포는 정말 흥미로운 공간입니다.
영등포의 권역별 문화를 서로 소개하고 나누며 워크숍을 통해 커먼즈에 대한 기본, 기획의 기초를 익혀서 각 권역별로 돌아가며 공유파티를 여는 프로그램입니다.
세 번의 워크숍과 다섯 번의 공유파티로 기획했습니다.
문화공동체 히응에서는 각 권역별의 공유파티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공개하자마자 신청이 시작되었는데요.
늦기 전에 어서어서 신청해주세요.
영등포 거주민, 생활시민, 모두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