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유튜브의 시대, 작은 도서관의 역할

지난 6월 26일에는 인천 청학연수도서관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유튜브의 시대, 작은 도서관의 역할을 확인하는 특강 “책, 읽을까 볼까”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로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진행했는데요. 담당자께서 강의를 열심히 준비했는데 갑자기 빔 프로젝터의 렌즈가 작동하지 않아 약간 어수선한 상태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열정적으로 준비해준 도서관 담당자와 강좌에 참석한 작은도서관 운영자들께서 경청해주셔서 기분 좋은 강의가 되었습니다. 유튜브로 모든 콘텐츠가 집중되는“[강의]유튜브의 시대, 작은 도서관의 역할” 계속 읽기

[책]빌러비드 – 토니 모리슨

1992년에 출간된 토니모리슨의 “재즈”는 읽은 기억만 있다. 내용도 잘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오랫동안 사놓고 못 읽은 책 중의 하나다. 빌러비드. 영어원제인 Beloved를 발음 그대로 한글로 적었다. 사랑받는 이.사전정보를 전혀 알아보지 않고 무작정 읽으니 소설의 시작이 어려웠다.인종차별에 대한 현대소설일 것이라 생각했다. 인종차별에 대한 현대소설은 맞지만, 서술방식이 낯설었다. 현실과 몽환을 넘나드는 전설 같은 이야기였고 시대적 배경은 노예제도가“[책]빌러비드 – 토니 모리슨” 계속 읽기

[이룸]비접촉식 체온계를 공동구매했습니다.

[공식 경과보고] 코로나19의 감염전파로 사회적거리두기를 유지하느라 공교육마저 온라인으로 진행한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방역당국과 시민들의 협조로 집단감염이 줄어들면서 생활속 방역체제를 유지하며 경기도교육청은 예정되었던 2020 ‘경기 꿈의학교(이하 꿈의학교)’ 운영을 6월 20일경부터 시작하기로 결정했다.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 심사를 통해 ‘꿈의학교’로 지정된 곳은 안양과천 포함하여 모두 87개, 안양시 내 꿈의학교는 총 74개다. ‘꿈의학교’는 지역주민들과 단체들이 ‘마을의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의미로 운영하는 학교“[이룸]비접촉식 체온계를 공동구매했습니다.” 계속 읽기

[강의]주민참여예산제 – 청소년위원회

코로나19로 여러 공적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청소년위원회 강의는 비대면으로 진행했습니다. 참가학생들은 수원시온라인화상회의 시스템에 접속하고, 강사만 수원시청 온라인회의실에 도착해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수원시는 주민참여예산제에 청소년위원회를 두어 정책을 제안하고 주민참여예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범사례를 만들고 있습니다. 히응에서도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청소년위원회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들의 저력이 더욱 빛나는 순간이 이어지는 만큼,“[강의]주민참여예산제 – 청소년위원회” 계속 읽기

[책]노랑의 미로 – 이문영

서울역 뒤에 동자동이라는 곳이 있다. 그 곳에서 2년 반을 살았다. 거기 살았을 때의 이야기는 이 자리에서 여러 번 했고, 작은책에 연재한 분량에도 있어서, 더 이야기하는 건 지루한 일이 될 것이다. 이문영이라는 한겨레 기자가 있다.몇 년전에 가난의 경로라는 시리즈물을 토요판에 연재했다. 토요일 아침마다 신문을 기다렸다. 그리고 공유하고 싶어서 한겨레 페이스북 계정을 오전 내내 들락거렸다. 문영의 글은“[책]노랑의 미로 – 이문영” 계속 읽기

[책]임계장이야기

임계장은임시 계약직 노인장을 줄여서 부르는 말이라고 한다.신의 직장이라는 공기관에서 37년을 일하고 은퇴한 조정진 씨가 남아 있는 자녀들의 학자금과 생계때문에 다시 일자리를 찾는다.그의 나이 60세. 책의 도입부는 저자가 다시 돈을 벌어야만 하는 상황을 제시하여 생계의 압박을 알려준다. 퇴직하기 전 벌어놓은 돈은 딸의 혼사로 들어갔고, 퇴직금은 중간 정산하며 집을 사는 데 보탰다. 임금피크제의 적용을 받아 나머지 퇴직금을“[책]임계장이야기” 계속 읽기

[책]떠도는 땅 – 김숨

소설은 내내 기차 안에 머무른다.연극 대사와 같은 말은 한숨처럼 툭툭 바닥에 떨어진다. 1937년 러시아 극동지방에 머물던 조선인들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를 당한다. 카자흐스탄으로 가는 열차 안에서 조선인들은 땅을 떠돌다 보니 땅이 떠돌게 된 이야기를 나눈다. 압도적인 이야기의 힘이 있다. <떠도는 땅>역사적 상흔을 하나씩 길어올리는 작품을 속속 선보이는 김숨이 썼다.

[책]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시리즈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가 기획하고네 명의 만화가가 그리고창비에서 펴낸<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시리즈 제주 4.3을 다룬 <빗창>4.19혁명을 다룬 <사일구>5.18 민중항쟁을 다룬 <아무리 얘기해도>6월항쟁을 다룬 <1987 그날>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면꼭 갖춰야 할 책이다.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모두 읽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언젠가 우리의 이야기 <그해 겨울> 이 나오겠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그 겨울에 대한 이야기도. 2020. 5. 30.

혀에 대한 이야기

지난 2주 정도, 페이스북 때문에 상당히 불쾌했던 것 중 하나는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 당선자에 대한 사실이나 보도보다, 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는 사람들의 말이었다. #1 여러 가지 이야기는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했으니까, 굳이 나까지 말을 보태고 싶지 않다. 폭로전, 이라고 부르고 싶다. 이 폭로전의 초기에는 정제하지 않는 포스팅도 올렸다. 그 이후에는 천천히 가라앉는 나를 봤다. 그리고 작년“혀에 대한 이야기” 계속 읽기

[강의]마을에서 같이 놀기

문화공동체 히응이 잘 하는 강의 중의 하나는, 마을에서 어떤 것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주제입니다. 각 단체나 공동체마다 마을에서 뭔가를 하고 싶은데,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할 때 강의를 요청해옵니다. 각 사업주체마다 소재를 정해놓고 문화공동체 히응과 구체화시킬 수 있습니다. 한 번의 특강만 주어졌다면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초계획을 함께 짜보는 시간을“[강의]마을에서 같이 놀기”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