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성의 간과는 상호작용 질서에 대한 정태적인 접근과 관련이 있다. 상호작용 의례의 수행은 규범의 단순한 실천이 아니다. (108)
| 구분 | 정태적인 접근 | 수행성에 기반한 접근 |
|---|---|---|
| 사회 질서 인식 | 규범, 역할, 지위가 고정되어 있고 그에 따라 행동한다고 봄 | 사회 질서는 지속적 행위를 통해 재생산되거나 전복됨 |
| 상호작용 분석 | 구조화된 규칙을 따르는 것으로 파악 | 상호작용 속에서 규칙이 만들어지고 협상됨 |
| 비판 지점 | 변화 가능성을 무시하거나, 개인의 창발적 행위를 축소함 | 개인의 행위를 통해 사회가 ‘만들어지는 것’에 주목함 |
🔍 핵심 개념 설명
1. 수행성(Performativity)
- ‘수행성’이란 말은 주로 주체, 정체성, 의미 등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행위 속에서 구성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 대표적으로 주디스 버틀러(Judith Butler)는 성별 정체성을 “반복되는 수행”으로 보았고, 언어철학자 오스틴(J.L. Austin)은 ‘발화행위’가 현실을 구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사회학에서는 사회적 규범이나 질서조차도 상호작용 속에서 ‘수행’되며 유지되거나 전복된다고 봅니다.
2. 상호작용 질서(Interaction Order)
- 어빙 고프먼(Erving Goffman)의 개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이 얼굴을 맞대고 이루는 상호작용의 규칙과 구조를 말합니다.
- 사람들은 사회적 상황에서 일정한 ‘질서’를 따르며 상호작용하지만, 이 질서는 유동적이고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chat GPT)
상호작용 질서는 인정투쟁 속에서 불안정하게 재생산되는 역사적 구성물이며, 무시와 모욕은 이 구성물에 내재한 균열을, 그것의 현재 안에 있는 다른 시간들을 드러낸다 (109)
🔹 1. “상호작용 질서는 인정투쟁 속에서 불안정하게 재생산되는 역사적 구성물이며”
- 상호작용 질서: 일상 속에서 사람들이 서로를 대면하며 형성하는 행위의 규칙, 기대, 질서. 고프먼(Erving Goffman)의 개념.
- 역사적 구성물: 이 질서가 자연적이거나 고정된 것이 아니라, 역사적 맥락 속에서 구성되고 변화해 온 것이라는 의미.
- 인정투쟁 속에서 불안정하게 재생산된다:
- ‘인정투쟁’(struggle for recognition, 아크셀 호네트 등)은 사람들이 타인으로부터 존중과 인정받기를 원하는 투쟁입니다.
- 상호작용 질서는 이런 인정투쟁 속에서 끊임없이 협상되고 위협받으며, 완전히 안정되지는 않은 채로 유지된다는 말입니다.
✅ 해석:
👉 사람들 사이의 일상적 질서(예의, 지위, 역할 등)는 인정받기 위한 투쟁 속에서 계속해서 불안정하게 유지되고 만들어지는, 역사적으로 형성된 산물이다.
🔹 2. “무시와 모욕은 이 구성물에 내재한 균열을, 그것의 현재 안에 있는 다른 시간들을 드러낸다.”
- 무시와 모욕: 인정투쟁의 반대. 타인을 ‘존재로서 인정하지 않는 행위’.
→ 이는 상호작용 질서의 붕괴 혹은 경계의 침범으로 작용. - 구성물에 내재한 균열: 상호작용 질서가 이미 완전하지 않고, 균열(불평등, 차별, 억압)이 내포되어 있다는 뜻.
- 현재 안에 있는 다른 시간들:
- 여기서 ‘다른 시간들’은 과거의 억압된 기억, 역사적 상처, 아직 실현되지 않은 미래의 가능성 등을 상징.
- 현재의 질서 속에 묻혀 있지만, 모욕/무시라는 사건을 계기로 그것들이 표면으로 드러난다는 의미.
✅ 해석:
👉 사람이 무시당하거나 모욕당하는 순간, 겉으로는 평화롭고 정상적으로 보이던 상호작용 질서의 억압된 균열이 드러나며, 그 안에 감춰져 있던 과거의 상처나 미해결된 역사, 또는 아직 도래하지 않은 가능성이 모습을 드러낸다.
🧩 전체 요약 해석
일상 속 상호작용의 질서는 인정받고자 하는 투쟁 속에서 불안정하게 형성된 역사적 결과물이다. 이 질서 속에서 발생하는 무시와 모욕은 그 질서가 품고 있는 균열과, 현재에 잠재된 과거의 상처 혹은 미래의 가능성을 드러내는 순간이다.
이런 문장은 종종 비판이론, 페미니즘, 탈식민주의, 또는 실천사회학 맥락에서 등장하며, 상호작용을 단순한 매너의 문제가 아닌 정치적이고 시간적으로 층위가 있는 장(field) 으로 이해할 때 사용됩니다.
인격에 대한 의례
고프먼 – 상호작용 질서 : 개인들이 대면 접촉 상황에서 수행하는 상호작용 의례를 통해 표현되고 유지된다
숭배의 대상들은 절대적 지위를 상실하고 그 자리를 차지한 것이 인격
“개인의 인격이 신성한 이유가 그것이 집단적 마나(collective mana)의 할당(apportionment)으로 간주되는 데 있다고 설명한다.”
상호작용의 질서
🔹 1. ‘마나’란 무엇인가?
- 기원: 폴리네시아 및 멜라네시아 지역의 종교적 개념.
- 의미:
- 초자연적 힘, 비인격적 에너지를 뜻함.
- 개인이나 물건, 장소 등에 깃들 수 있는 힘.
- 권위, 카리스마, 위엄, 신성함의 느낌을 동반함.
**에밀 뒤르켐(Émile Durkheim)**은 『종교생활의 원초형태』에서 ‘마나’를 종교적 상징을 매개로 집단이 투사한 힘으로 해석함.
즉, 사회 그 자체가 상징에 힘을 부여한다고 봄.
🔹 2. ‘집단적 마나’의 해석
‘집단적 마나 (collective mana)’라는 말은 다음과 같이 해석될 수 있습니다:
✅ 1) 사회적 카리스마
- 어떤 집단 전체에 깃든 초월적 힘이나 상징적 권위.
- 예: 광장에서 집단적으로 외치는 함성, 카리스마적인 집단 리더십, 성지(聖地)처럼 여겨지는 공간 등이 “집단적 마나”로 인식될 수 있음.
✅ 2) 상징적 힘의 응축
- 사회 집단이 어떤 의미, 상징, 인물, 행위에 집단적으로 ‘힘’을 부여하는 과정.
- 이는 현실을 구성하는 힘으로 작동함 (ex. 국기, 순교자, 투쟁의 노래, 기억의 장소 등).
✅ 3) 집단적 정동(affect)의 응집
- 마나가 개별 존재가 아닌 집단의 정동과 정체성 속에서 ‘오라(aura)’처럼 발현되는 현상.
- 이는 종종 의례, 집회, 시위, 공동체적 행위에서 나타남.
| 개념 | 설명 |
|---|---|
| Durkheim의 집합의식 | 집단이 공유하는 신념과 감정이 현실을 신성하게 만듦 |
| Bourdieu의 상징자본 | 인정과 신뢰, 권위가 쌓여 형성되는 보이지 않는 힘 |
| Benjamin의 아우라 | 고유성과 거리감이 만들어내는 예술/대상의 성스러움 |
| 집단 정동(affective turn) | 감정과 분위기가 집단적으로 구성되어 현실을 변화시킴 |
“개인의 인격이 신성한 이유가 그것이 집단적 마나의 할당(apportionment)으로 간주되는 데 있다고 설명한다.”
📖 핵심 개념 분석
1. 개인의 인격이 신성하다
- 이는 근대 사회의 핵심적 가치입니다.
- “인간은 그 자체로 존엄하다”는 말과 연결됨.
- 인권, 시민권, 도덕적 권위 등의 기초.
2. 집단적 마나(collective mana)
- 앞서 설명한 대로, 집단이 부여하는 상징적이고 신비적인 힘.
- 사회의 정서, 신념, 권위가 응축된 힘으로 볼 수 있음.
- 에밀 뒤르켐은 ‘마나’를 집합적 상징의 힘이라고 보았습니다.
3. 할당(apportionment)
- 전체로부터 어떤 부분이 나뉘어 주어진 것, 배분된 것.
- 즉, 개인에게 부여된 몫이라는 의미.
🧩 종합적 해석
“개인의 인격이 신성하게 여겨지는 이유는, 그것이 전체 사회(또는 집단)의 상징적이고 초월적인 힘(마나)에서 일정 부분이 각 개인에게 부여된 것이기 때문이다.”
🔁 다시 말해:
- 인간은 고립된 존재로서 신성한 것이 아니라,
- **사회 전체가 공유하는 상징적 권위(collective mana)**가 각 개인의 인격에 분배되어 있기 때문에,
- 우리는 그 인격을 신성한 것으로 존중한다는 설명입니다.
🧠 이론적 맥락
이 설명은 다음과 같은 철학 및 사회학적 배경과 관련됩니다:
| 개념 | 설명 |
|---|---|
| 뒤르켐의 종교사회학 | 신성한 것(sacred)은 개인이 아니라 집단(사회)에 속한 것이며, 개인에 부여된 신성함은 사회가 투사한 것임. |
| 마르셀 모스의 ‘인격 개념’ 발전사 | ‘인격(persona)’이라는 개념은 연극적 가면에서 출발하여, 사회가 부여한 역할과 연결됨. |
| 인권 담론의 사회학적 기초 | 개인의 권리는 자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부여하고 동의한 상징적 체계 속에서 작동함. |
| 아렌트의 ‘인간의 조건’ | 인간은 사회 속에서 정치적으로 인정받는 존재로서 비로소 존엄성을 획득함. |
🧾 결론
이 문장은 개인의 인격이 가진 존엄성이나 권위가 단순히 ‘내재적’이거나 ‘천부적인’ 것이 아니라,
사회가 가진 상징적·신성한 힘(collective mana)이 각 개인에게 배분되었기 때문에 신성한 것처럼 여겨진다는 사회학적 설명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은 인간 존엄에 대한 사회적·상징적 기초를 강조하며, 자유주의적 개인주의와는 다른 시각에서 인권의 기원을 설명합니다.
배제와 낙인
재소자는 시설에서 살아남으려면 기존의 자아 이미지를 포기해야 한다는 점을 깨닫는다. (121)
수용소 – 의례적 질서에서 배제된 사람
스티그마 – 불안정하게 통합된 사람들
현대사회에서 낙인으로 취급되는 속성 1. 신체의 괴물스러움 2. 정신적인 면에서의 결함 3. 특정 인종, 민족, 종교에 속해 있다는 사실
신분과 모욕
모욕은 그것이 손상시키는 것, 즉 명예의 중대함에 비례하여 중대해지기 때문이다. (127)
모욕은 타인의 인격을 부정할 뿐 아니라, 그러한 부정에 대해서 부정당하는 사람의 동의를 강요한다. (131)
사회의 발견
주어진 영토 위의 인구 전체가 하나의 사회 안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사실이 그것이다. 노예나 농노는 단지 사회의 밑바닥에 있는 게 아니라, 가장자리에, 경계에, 또는 바깥에 있는 것이다. (143)
“사람이 되어라”
두발자유화 / 복장 자율화
http://hadream.com/xe/read/55939 노동자대투쟁에 대한 하종강의 글


굴욕에 대하여
노동자로서 모든 사람이 모욕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158)
‘굴욕’은 신자유주의 아에서 지배적인 모욕의 형식을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일 것이다 (159)
모욕은 구조가 아니라 상호작용 질서에 속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160)
유명인의 사진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333




우리가 읽은 부분

위 도표가 상당히 명쾌하다
의례 교환이 일어나는 공적공간과 존중의례가 없는 총체적인 시설 사이에 있는 낙인자들에 대한 설명
낙인의 사례 – 공황장애, 우울증을 많이 겪고 있는데, 자기가 겪는 것을 말하지만, 회사 등의 사회에서 약점으로 작용해서 드러낼 수 없는 브런치에는 우울증 관련 에세이가 엄청나게 많음. 가까이에서는 드러내지 못해서, 비슷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 대해서 관심, 공감을 많이 하는 현상으로 보임.
정신병자 – 라는 모욕
정상인의 영역에서 살 수 없는가 하는 질문
낙인 – 낙인자의 정상인의 만남이 기만을 수반한다. 장애인 목욕봉사 등, 비장애인들이 함부로 만질 수 있다는 제언
장애를 시혜적 관점에서 보는 거
낙인을 지닌 개인이 정상인들에게 의례를 기대하려면 적절하게 처신해야 한다.
뼈아픈 농담, 도움을 주기 위해 불필요한 도움을 요청하는 것


https://www.beminor.com/news/articleView.html?idxno=2580 나경원 장애인목욕 논란 기사
22번 각주 / 감독이나 군대에 있는 사람들이 바깥세상을 자기들이 있는 곳과 구별하여 사회라고 부른다.
사식, 사제, 사회라고 명명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