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가을은 이렇게 가고.
은행잎은 후두둑 떨어지고
태풍은 오지 않았으나
마음은 처연하고
세월은 나를 외면하고 떠나가고
아이들은 모른척 하고 자라나고

소리없이 사라지는 모든 것을
미련없이 보내줘야 하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다.

2011.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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